맞벌이 신혼부부를 위한 내 집 마련 지원 상품 '보금자리론'

맞벌이 신혼부부를 위한 내 집 마련 지원 상품 ‘보금자리론’ 완벽 총정리해서 알아볼게요.

내 집 마련은 신혼부부에게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입니다. 이에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는 보금자리론이라는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통해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돕고 있습니다.

알뜰살뜰 절약하며 모은 자금만으로는 부족한 신혼부부라면 보금자리론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보금자리론 자격 요건은 무엇일까?

보금자리론을 이용하려면 몇 가지 요건을 갖춰야 합니다.

대출 신청자는 민법상 성년이어야 합니다. 하지만 부부 중 한 명이라도 미성년자라면 지원이 어렵겠죠?

부부의 합산 연소득이 7,000만 원 이하여야 합니다. 다만, 미성년 자녀가 있다면 자녀 수에 따라 소득 기준이 높아집니다. 자녀가 1명이면 8,500만 원, 2명이면 9,000만 원, 3명 이상이면 1억 원까지 인정됩니다.

신청자와 배우자가 보유한 주택 수가 대출 신청 주택을 제외하고 무주택 또는 1주택이어야 합니다. 다만, 대체 취득을 위한 일시적 2주택 보유 시에는 기존 주택을 3년 내 처분하는 조건으로 지원이 가능합니다.

대출 신청일 기준으로 혼인 신고일이 7년 이내인 신혼부부 또는 예비부부여야 합니다. 결혼 예정자라면 혼인 신고가 되기 전에라도 대출이 가능하답니다.

보금자리론의 대출한도는 아파트 기준 최대 3.6억 원입니다.

단, 다자녀 가구나 전세 사기 피해자의 경우 4억 원, 생애 최초 내 집 마련자라면 4.2억 원까지 대출할 수 있습니다! 대출 기간도 10년부터 최대 50년까지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보금자리론은 일반 금리 외에도 신혼가구, 신생아 출산 가구, 저소득 청년가구, 전세 사기 피해자 등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합니다. 전세 사기 피해자라면 최대 1.00%p의 금리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금자리론 금리는 한국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금자리론 신청 방식은 간단합니다. U-보금자리론과 아낌 e보금자리론의 경우 한국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됩니다. 반면 t-보금자리론은 은행 방문을 통해 직접 신청해야 합니다.

비록 은행 방문이 더 편리할 수 있지만, 전자적으로 대출 약정과 근저당권 등기를 진행한다면 0.1%p의 추가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작은 금리 차이가 대출 기간 동안 큰 이자 절감 효과를 가져올 수 있으니 꼭 챙겨보세요!

서류 준비만 철저히 한다면 보금자리론 신청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자격 요건을 꼼꼼히 확인하고, 맞춤형 상담을 받아 가장 적합한 대출 조건을 찾아보세요. 내 집 마련의 꿈이 현실로 다가올 것입니다!